15일 시에 따르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6000만원을 확보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가 지역 기반의 장애인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안산형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플랫폼 오소클래스 △촘촘한 장애인 학습망 구축을 위한 오소내일가게 운영 △장애인 가족의 건강한 가족문화 지원프로그램 가족토닥 등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온 공을 인정받았으며, 지난 2021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와~스타디움 야관경관 개선 등 공모사업 선정… 도비 3억원 확보
이와 함께 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 공모사업과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공모사업 분야에도 최종 선정돼 도비 3억원을 확보했다.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사업은 공원, 광장, 수변, 문화재 주변 등을 대상으로, 지역특성이 잘 나타나는 장소에 안전한 조도를 확보, 쾌적하고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은 여성안심구역, 외국인밀집지역 등 범죄 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사각지대·야간 보행로 개선 △골목길 비상벨 및 방범용 CCTV 설치 등 환경개선을 통해 안전사각지대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관내 대표적인 체육시설인 와~스타디움의 조형미를 살린 야관경관 및 조명연출 등을 통해 와~스타디움을 시민들이 더욱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외국인 밀집거주지역인 선부동 일원의 골목길 담장 정비, CCTV 및 경관조명 설치, 기반시설 조성 등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심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쾌적한 도시 안산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