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中 비야디, 태국 EV공장 공사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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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디의 EV공장 정초식이 열렸다. =10일, 태국 라용현 (사진=레버 오토모티브 제공)]


중국 전기차(EV) 제조사 비야디(比亜迪)는 태국 동부 라용현에 건설하는 전기차(EV) 공장 정초식(定礎式)을 열었다.

 

정초식에는 류쉐량(劉學亮) 비야디 아시아태평양 오토세일즈 부문 제네럴 매니저를 비롯해, 나릿 터엇사티라삭 태국투자위원회(BOI) 총재, 동부경제회랑(EEC) 사무국 피리야 특별고문(외무담당) 등이 참석했다. 나릿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비야디의 EV 신공장 건설은 태국의 EV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역의 고용창출과 경제활성화, 태국과 중국 간의 협력관계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 제네럴 매니저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존재감을 확대하는데 있어 태국의 생산거점은 필수적인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장은 96헥타르 부지에 우선 연산능력 15만대의 개발거점으로 정비된다. 2024년부터 조업이 개시될 예정. 비야디가 EV 승용차를 생산하는 첫 해외거점이 된다.

 

또한 비야디는 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소형 SUV ‘아토(ATTO) 3’의 납차대수가 1만대에 달했다고 밝혔다. 동 모델은 지난해 11월에 출시됐으며, 태국 판매회사 레버 오토모티브를 통해 현재 중국에서 생산된 완성차를 수입,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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