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농촌유학 지원사업을 통해 11명의 유학생을 임실군 내 2개 학교에 유치했다.
올해에는 전북에서 가장 많은 총 20명의 농촌 유학생을 유치했다.
농촌유학은 유학생은 물론 가족까지 인구 유입으로 이어져 농촌지역의 활력을 증진할 수 있는 매우 우수한 방안으로 꼽힌다.
이중 대리초는 대리마을 농촌유학센터와 연계해 유학생 거주시설을 운영 중이며, 가족체류형인 청웅초와 지사초는 유학생의 가족까지 체류할 수 있도록 군에서 빈집 활용을 유학생 가족의 거주시설로 활용하고 있다.
군은 농촌유학 활성화 및 유학생 유입을 위해 유학경비 지원, 협력학교 특화 프로그램 운영, 유학센터 운영 지원 등에 1억4000만원의 예산을 지원 중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유학생 거주시설 확충을 위해 빈집 리모델링 사업도 추진해 농촌유학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친환경농업 직불제, 친환경 유기농업 신청·접수
지원 대상은 친환경농업을 충실히 이행해 인증기관의 이행 점검결과 ‘적격’으로 통보받은 농업인으로서, 지급 한도는 0.1ha에서 5ha까지다.
지급단가는 무농약 인증의 경우 3년간 ha당 50~120만원, 유기 인증의 경우 5년간 ha당 70~140만원으로 논과 밭으로 구분해 지급한다.
군은 인증기관의 이행점검(5~10월)을 통해 적격으로 통보받는 농업인 및 농지에 한해 11월 말에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밖에 친환경 유기농업 지원사업은 친환경 농업직불제 지원 년수가 종료된 유기 및 무농약인증 농가에 유기농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급하는 사업으로서, 무농약 인증 농가는 5회, 유기농 인증 농가는 지속으로 무기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