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인천서 '왕길역 금호어울림 에듀그린' 분양

왕길역 금호어울림 에듀그린 조감도 [이미지=금호건설]

 
금호건설이 인천 서구에서 '왕길역 금호어울림 에듀그린' 243가구를 분양한다.

왕길역 금호어울림 에듀그린은 지하 2층∼지상 20층 4개 동 △59㎡A 38가구 △59㎡B 19가구 △59㎡C 38가구 △59㎡D 39가구 △84㎡A 73가구 △84㎡B 36가구로 구성됐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일부 가구 제외) 설계로 채광과 일조권을 극대화한다.

단지 내에 경로당, 어린이집, 어린이놀이터 등 주민편의시설이 설치되며, 특히 단지 바로 앞에 단봉초등학교가 있는 ‘초품아 단지’다. 오류중학교(가칭) 또한 인근에 2026년 개교할 예정이다.

걸어서 10분 내에 인천지하철 2호선 왕길역이 위치한다. 왕길역에서 검암역으로 이동하면 김포공항역까지 30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검단양촌IC를 따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신도시 외곽과 고촌IC를 직결하는 사업이 내년 초에 완공을 앞둔 상태여서 올림픽도로를 통한 서울 접근성도 우수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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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택지지구 내 중심상업시설이 자리하며, 동쪽과 남쪽으로 검단신도시와 청라국제도시가 가깝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도 인근에 위치한다.

산업단지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학운·양촌·대포산업단지 등이 있고 인근에서 왕길3지구·검단5도시개발 사업구역 등 도시개발사업도 추진 중이다. 인천시가 아라뱃길 북측 지역의 발전을 위해 발표한 '초일류도시 인천 북부 종합발전계획' 또한 진행중이다.
 
앞서 인천시는 초일류도시 인천 북부 종합발전계획을 세우며 인천 서구·계양구 일대에 사통팔달 철도망을 구축하고, 수도권 매립지를 첨단산업 환경도시로 조성해 아라뱃길이라는 거대한 수변공간을 가진 인천 생활권 도시로 만들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시철도를 이용한 북부 순환망을 구축하고,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중봉대로 연결도 추진할 계획이다. 북부 순환망은 인천1호선~인천2호선~서울7호선을 통해 환승이 가능한 순환망을 형성해 철도로 연결되는 도시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또한 주거와 산업이 혼재되지 않도록 가현산~근린공원~야생화단지로 연결되는 녹지축을 제시하고, 생활SOC 공급계획으로는 학교, 도서관, 체육센터 등을 2026년까지 46개소를 공급하고, 장래 40개소를 추가 공급하는 방안 등을 계획했다. 생활SOC와 교통개선책들이 이어지면 수변공간을 중심으로 한 도시조성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왕길역 금호어울림 에듀그린은 중도금 무이자(60%) 혜택에 실거주 의무도 없다.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로 짧고 1주택자가 당첨돼도 기존 주택을 처분할 필요가 없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초품아 단지'로 근린공원까지 예정돼 있어 아이 키우기에 최적의 환경”이라며 “인근 산업단지 직주 근접이 가능해 수요자들의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