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의회에는 위원장인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교육실천협의회 이규선 회장 외 유관기관장 및 전문가 등 평생학습협의회 위원 7명이 참석해 시흥시 평생학습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날 회의를 통해 △2023년 시흥아카데미 운영계획 △동(洞)단위 평생학습 추진체계 구축 △2023년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추진 계획을 비롯해 평생학습도시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하고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먼저, 2023년 시흥아카데미 운영방향 및 추진계획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시흥 시민력 향상과 도시 미래가치 창출 방법에 대한 다채로운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의 플랫폼 통합과 콘텐츠 개발의 방향성에 대해 공유하는 등 평생학습도시의 토대 구축에 힘을 모았다.
임병택 시장은 “시흥시 평생학습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소중한 시간인 만큼, 앞으로도 평생학습협의회를 통해 평생학습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시민에게 평생학습이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 지도·단속...전세사기 근절 철저
경기 시흥시는 오는 13일부터 4월 14일까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시흥시지회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전세 사기 등 불법 중개행위’ 현장 점검 및 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 사기(깡통전세)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된 조치다.
특별 점검 대상은 최근 2년간 발생한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사고가 많이 일어난 지역과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조사에 집중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자격 중개행위 △고용인 미신고 △부동산 중개수수료 과다 징수 △중개대상물의 권리관계·전세가율·시세정보 등에 대한 성실 확인·설명 이행여부 △깡통전세 위험주택 알선 또는 전세 사기가 의심되는 거래를 부추기거나 묵인·가담하는 사례 등의 공인중개사법 위반 사항이다.
시 관계자는 “전세 사기가 끊이지 않는 만큼, 철저한 현장조사를 통해 불법행위를 한 공인중개사를 엄중하게 처벌하고, 전세 사기로 인한 시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고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시는 중개의뢰인에게 보다 공정하고 올바른 중개를 할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환기시켜 건전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