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 의장은 의회사무처 대회의실에서 ‘3월 월례조회’를 열고 직원들에게 민생과 도민을 위해 업무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얼마 전 개인 메신저와 카카오톡까지 압수수색 대상이 돼 직원 모두 당황했을 줄로 안다”라며 “개인적으로나 업무적으로 위축되지 않기를 바라며, 앞으로 의장으로서 변호사 선임 등 법률적 뒷받침을 통해 여러분이 어떠한 법적 불이익도 받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회사무처장이 추진 중인 직원 소통 프로그램 ‘열려라! 소통의 문!’을 언급하며 “인사권 독립 후 첫 개방형 사무처장에게 거는 기대가 많기에 부담감이 클 것”이라며 “사무처 소통과 발전을 위해 활발히 움직이는 모습을 보니 무척 든든하다. 전문성을 갖춘 일하는 조직으로 의회를 변화시키며 지원 역량을 더욱 키워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