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지급하는 자활급여를 이달부터 2.1% 인상하기로 했다.
자활사업은 시군에 있는 지역자활센터가 추진하는 간병, 집수리, 청소, 자원 재활용, 환경정비사업, 정부양곡 배송으로 시장진입, 사회서비스, 근로유지 등 3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급여는 시장진입의 경우 5만6420원에서 5만7690원으로 인상되고 사회서비스는 4만8890원에서 5만 원으로 인상된다.
또 근로유지는 2만7020원에서 2만7670원으로 인상 지급된다.
자활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자가 빈곤에서 벗어나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격증 취득, 교육 등 취업 지원을 통해 자립하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시군 지역자활센터에서 연중 모집 중으로, 참여를 바라는 취약계층은 누구나 방문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