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中 EV NIO, 지난해 적자 40%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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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IO eT7 (사진=NIO 홈페이지)]


중국의 전기자동차(EV) 제조사 NIO(上海蔚来汽車)는 지난해 145억5944만 위안(약 2900억 엔)의 적자를 기록했다는 결산실적을 1일 발표했다. 적자규모가 전년보다 약 40% 확대됐다. 신차판매는 견조했으나, 매출원가 확대 등이 적자 확대로 이어졌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36.3% 증가한 492억6856만 위안. 매출액총이익률(매출액총이익÷매출액×100)은 10.4%로 전년보다 8.5%포인트 하락했다. 감가상각비 등이 증가했다.

 

매출액 중 주력인 자동차 판매는 37.2% 증가한 455억658만 위안. 신차판매대수는 34.0% 증가한 12만2486대.

 

지난해 연구개발(R&D)비에는 2.4배인 108억3626만 위안을 투입했다.

 

■ 4Q는 58억 위안 적자

지난해 4분기는 58억4707만 위안의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규모가 전년 동기보다 2.7배 확대됐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2.2% 증가한 160억6351만 위안. 신차판매대수는 60.0% 증가한 4만52대에 달해 분기 기준 역대 최고를 경신했다. 세그먼트별로는 SUV가 2만824대, 세단이 1만9228대.

 

R&D비는 2.2배인 39억8057만 위안.

 

■ 2023년 1분기는 최대 17% 매출 증가 기대

NIO는 올 1분기 신차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20.3~28.1% 증가한 3만1000~3만3000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매출액은 10.2~16.5% 증가한 109억2600만~115억4300만 위안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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