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 군포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달 28일 군포시 체육회·축구협회와 군포2동 여성축구단 창단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군포2동 여성축구단 축구교실 운영·창단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하은호 시장을 비롯, 군포시 체육회 서정영 회장, 군포시 축구협회 이석진 회장 등이 참석해 상생·우호의 뜻을 다졌다.
세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군포2동 여성축구단 축구교실 운영·창단을 공동 목표로 삼고, 지역생활체육 활성화와 건전한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김응주 군포2동 주민자치회장은 “본 협약으로 상생을 통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정영 군포시체육회장은 “우리 시 여성 축구의 기틀을 다지고 저변을 넓히기 위한 군포2동의 용기있는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 훌륭한 초석이 되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은호 시장도 “군포시의 축구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면서 "시에서도 여러 방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