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점 23.01.0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SC제일은행이 영업점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는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를 온라인 신청과 동일하게 0.1%포인트 낮춰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금리 인하에 따라 't-보금자리론' 금리 이용자도 비대면 상품인 '아낌e보금자리론'(특례)과 동일한 연 4.15~4.45%(일반형 기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게 됐다. 이미 특례보금자리론을 신청한 고객도 대출 실행 시점이 3월이라면 0.1%포인트 인하 혜택을 적용받게 된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t-보금자리론'의 경우 아낌e보금자리론과 달리 영업점에서 직접 신청을 받는 만큼 서류 접수부터 대출 실행까지 한번에 이용이 가능하다"이라며 "특히 SC제일은행 자체적으로 대출 심사를 진행하는 만큼 더 신속하게 특례보금자리론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