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국내 사업장을 연이어 찾아 현장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반도체는 물론 차세대 디스플레이, 전고체 배터리 등 현장을 둘러보며 미래 먹거리를 직접 챙기고 나섰다는 분석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전 삼성SDI 수원사업장을 방문했다. 미래 사업 중 하나인 배터리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과 간담회 등을 통해 소통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최윤호 삼성SDI 사장을 포함한 임원진과 주요 경영 전략을 살폈다. 또 삼성SDI연구소의 전고체 배터리 시험생산 라인을 둘러보며 개발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직원들과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소통에도 힘쓴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이 사업 현장을 방문한 건 이달 들어 벌써 세 번째다. 지난 7일에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를 찾아 퀀텀닷(Q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생산라인을 둘러봤다.
또 지난 17일에는 삼성전자 천안·온양캠퍼스를 찾아 첨단 반도체 패키징 현황을 점검했다. 지난 21일에는 수원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를 방문해 TV 전략을 확인하며 신제품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9일 네오 QLED, OLED TV 등 2023년형 TV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당시 이 회장은 리모컨을 만지며 “사용자가 채널·볼륨키를 제일 많이 사용하다보니 무심코 잘못 누르는 경우가 있는데 디자인할 때 이런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쓰면 좋겠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이어 6일 만인 이날 다시 삼성SDI 수원사업장을 찾으면서 이 회장이 미래 먹거리가 될 사업을 중심으로 현장경영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삼성SDI는 6500㎡ 규모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을 조성하고 있다. 이는 이 회장이 둘러본 라인이기도 하다. 올해 상반기 해당 라인의 준공을 마치고, 하반기에는 소형 배터리 시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전 삼성SDI 수원사업장을 방문했다. 미래 사업 중 하나인 배터리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과 간담회 등을 통해 소통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최윤호 삼성SDI 사장을 포함한 임원진과 주요 경영 전략을 살폈다. 또 삼성SDI연구소의 전고체 배터리 시험생산 라인을 둘러보며 개발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직원들과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소통에도 힘쓴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이 사업 현장을 방문한 건 이달 들어 벌써 세 번째다. 지난 7일에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를 찾아 퀀텀닷(Q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생산라인을 둘러봤다.
당시 이 회장은 리모컨을 만지며 “사용자가 채널·볼륨키를 제일 많이 사용하다보니 무심코 잘못 누르는 경우가 있는데 디자인할 때 이런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쓰면 좋겠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이어 6일 만인 이날 다시 삼성SDI 수원사업장을 찾으면서 이 회장이 미래 먹거리가 될 사업을 중심으로 현장경영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삼성SDI는 6500㎡ 규모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을 조성하고 있다. 이는 이 회장이 둘러본 라인이기도 하다. 올해 상반기 해당 라인의 준공을 마치고, 하반기에는 소형 배터리 시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