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글로벌셀링, 2023 셀러 콘퍼런스 개최...글로벌 진출 지원

2023-02-2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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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이하 아마존)가 지난 22일 연례 셀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콘퍼런스에는 셀러 및 정부 관계자 등 총 2500명 이상의 참석자가 모였다.

아마존은 이날 국내 셀러의 글로벌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2023년 4대 전략적 우선순위를 발표했다. 또 입점 여부에 관계없이 한국 셀러들이 해외 판매를 위한 유용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아마존 셀러 파크' 파일럿 프로그램도 첫 공개했다. 

2023년 4대 전략적 우선순위는 △브랜드 신규 론칭 지원 △확장 잠재력 보유 셀러 대상 '전략계정' 서비스 제공 △정부 기관 및 서비스 제공 업체 협력 강화 △아마존 서비스 및 프로그램 활용 교육 강화 등이 선정됐다.

아마존은 사업 확장에 대한 잠재력을 보유한 셀러를 대상으로 경영 진단, 시장 동향, 사업 기회 등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포함한 '전략계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해외 수출 관련 고충 해소를 돕기 위해 정부 기관 및 외부 서비스 제공 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일환으로 아마존은 셀러들이 해외 판매 과정에서 직면하는 어려움 해결을 위한 원스톱 허브인 '아마존 셀러 파크' 파일럿 프로그램을 서울에 조성했다. 셀러들에게 맞춤 솔루션 제공을 통해 아마존 글로벌 셀러로서 역량을 향상 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내달 시작된다.

한편, 이날 콘퍼런스에선 지난해 훌륭한 성과를 낸 셀러에게 '아마존 탑 브랜드 셀러 어워드'를 시상했다.

코스알엑스, 프리닉스, 브이티코스메틱, 배냇베이비 등 우수 셀러들이 '아마존 챔피언'으로 선정됐다. 오호라, 마녀공장, 정관장, 코웨이(호주) 등은 '아마존 루키'로 선정됐다.

신화숙 대표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시장은 계속해 성장할 전망이다. 국내 기업 및 브랜드들은 더 이상 국내 시장에만 머무르지 않고, K-브랜드로서 전 세계적 입지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는 국내 셀러들의 이익을 최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글로벌 소비자에게 더 많은 한국의 브랜드와 제품들을 알리는 일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아마존을 통해 해외 시장에 판매하고 있는 국내 셀러는 1만 명 이상으로 지난해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을 이뤘다. 아마존은 국내 셀러가 입점 가능한 모든 국가에서 매출이 성장했으며 특히 인도, 호주, 싱가포르, 일본, 미국 등의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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