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세종농협, 튀르키예 지진피해지역에 구호물품 지원

2023-02-2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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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상자 분량의 방한용품 등 모아 튀르키예 대사관에 전달

충남세종농협(본부장 이종욱)은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한 구호물품을 튀르키예 대사관에 23일 전달했다[사진=충남세종농협]


충남세종농협은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한 구호물품을 튀르키예 대사관에 23일 전달했다.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농협은행, 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 등 범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모은 700여점의 겨울 피복, 담요를 비롯한 마스크, 위생용품 등 200상자 분량의 구호물품은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통해 피해 지역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종욱 본부장은 “지진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이재민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이재민들의 일상 복귀를 바라는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구호물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긴급구호금 40만달러와 전국 임직원들의 구호물품 기부참여를 통해 지진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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