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전북미래준비학교 16교 선정·발표

2023-02-2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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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9교, 중학교 7교…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전북교육청 전경. [사진=전북도교육청]

전북도교육청이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실현해 나갈 ‘2023학년도 전북미래준비학교’를 선정·발표했다. 

선정된 학교는 16개로, 지역별로는 △전주=전주신동초, 전주온빛중, 전주효문중 △군산=개정초, 군산신풍초, 옥산초, 군산산북중 △익산=이리모현초, 웅포중 △정읍=수곡초, 배영중 △완주=이성초, 화산중 △장수=번암초 △고창=고창초, 영선중 등이다.

초등학교 9교, 중학교 7교다. 

전북미래준비학교는 학생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해 디지털·AI 교육, 생태전환 교육, IB프로그램 등의 창의적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더불어, 미래를 여는 전북교육’의 시범적 모델학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전북미래준비학교는 △학생의 배움과 삶의 토대가 되는 기초·기본학력 신장을 위한 책임교육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의 다양화 모색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을 목표로 한다. 

이와 관련, 전북교육청은 오는 27일 창조나래 3회의실에서 전북미래준비학교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대입진학지도지원단 23일 출범
전북교육청은 오는 23일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단은 장진호 서림고 교사를 단장으로 85명의 진학 전문 교사와 자문위원 포함 총 88명으로 꾸려졌다. 

지원단은 △연수 및 현장지원팀 △자료개발팀 △학생부종합전형 연구팀 △수능전형 연구팀 △대입 진로진학상담팀 △대외협력팀으로 나뉘어 2024학년도 대입진학지도 정보 및 전략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중 연수 및 현장지원팀은 학교로 찾아가는 입시설명회와 권역별 수ㆍ정시 입시설명회를 담당한다. 

또한 자료개발팀은 대학별 전형자료를 수집‧분석해 대학진학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특별전형 연구 지원 분석, 교사용 진학지도 매뉴얼을 개발 보급할 계획이다. 

학생부종합전형연구팀은 단위학교 모의면접 컨설팅을 지원하고, 학생부종합전형 사례집을 개발해 종합전형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을 지원한다. 

이밖에 수능전형연구팀은 대학별 정시전형과 수능 및 모의고사 출제 경향을 분석하는 역할을, 대입 진로진학상담팀은 온‧오프라인 대입상담센터를 운영하고 고3 대상 대면상담과 모의면접 현장지원, 콜센터 대입상담교사단 운영을 각각 담당한다. 

한편,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은 팀별 역량 강화를 위한 진학지도 연수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전형별 분석과 연구를 통해 올해 처음 실시하는 ‘권역별 맞춤형 상시 진학상담 운영’ 등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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