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결과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며, 우수기관에 선정으로 재정인센티브 포상이 이뤄진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매년 광역과 기초 243개 지자체의 지방행정 혁신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기관 자율 혁신 △참여와 협력 △주민 맞춤형 행정 △일하는 방식 혁신 △혁신 확산 및 국민체감의 5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평가에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행정안전부 자치단체 혁신평가단’과 ‘과제 주관부서 평가단’ 그리고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국민평가단’이 참여한다.
시흥시는 대부분의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과 데이터 기반의 지방행정 혁신 노력을 비롯해 △전국 최초 코로나 기초역학조사 설문시스템 개발 △비대면 민원응대 시스템 시흥톡 운영 △협업 활성화를 위한 민원단축 △청렴혁신 제도 및 인센티브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23 서울국제스포츠·레저 산업전서 홍보활동 ‘총력’
SPOEX는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등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수중·수상 스포츠, 헬스·피트니스, 캠핑·아웃도어, 익스트림 스포츠 등이 전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톱(TOP)3에 속하는 스포츠·레저산업 종합전시회다.
이번 SPOEX 참여를 통해 시흥시는 ‘서핑부터 다이빙까지 해양레저가 모두 있는 곳’이라는 주제로 거북섬 해양레저 클러스터의 7개 사업을 소개하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아울러, 전문 서핑강사로부터 관람객들이 직접 배울 수 있는 서핑 체험관도 동시 운영해 수도권 대표 해양레저·관광지로 도약하는 시의 노력을 알리는 데 집중한다.
시 관계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과 오는 4월 중 개장할 35m 깊이의 다이빙풀 등 수도권에서 다양한 해양레저·관광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나고 있는 시흥시의 거북섬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 거북섬에는 2023년 상반기에 아쿠아펫랜드와 스트리트몰2(보니타가)가 개장할 예정이며, 향후에는 해양생태과학관, 마리나항만 준공으로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관광지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