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타이틀별 성과 관건…목표가 하향 [키움증권]

2023-02-1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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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키움증권은 16일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주요 게임 타이틀별 성과 수준이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5만원에서 4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의 핵심 게임인 오딘의 글로벌 일평균 매출액은 작년 13억1000만원에서 올해 12억6000만원으로 대체로 유지를 전망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마메스메 일평균 매출은 작년 3억9000만원에서 올해 1억5000만원으로 하향 안정화를 반영했고, 에버소울의 초기 분기인 올 1분기 일평균 매출은 5억원, 올해 연간 일평균 매출은 4억3000만원을 추정치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아키에이지워의 매출 초기 분기는 올 2분기로 일평균 매출 10억원, 올해 연간 일평균 매출 8억원으로 안정화를 가정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키에이지워가 당사 예상을 상회한 성과를 기록하기 위해선 기존 출시된 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MMORPG) 대비 차별적 게임성이 필요하며 해당 요소가 전제될 때 매출 지속성도 견고히 나타날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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