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전북은행은 지난해 가장 높은 예대마진을 통해 전년 대비 13.5%나 뛴 207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며 “이는 향토은행이라는 전북은행이 사실상 도민을 상대로 고금리 장사를 했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임 예비후보에 따르면 실제 전북은행은 시중‧지방은행을 포함해 예대마진을 공시하는 전체 19개 은행 가운데 예금과 대출 금리 차가 가장 높았다.
특히 전북은행의 지주사인 JB금융지주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8.6% 증가한 6010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는데, 이는 주력계열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이 높은 예대마진으로 고금리장사를 한 결과라고 임 예비후보는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