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이 2022년 반도체·금융 분야 고객 매출과 클라우드·인공지능(AI) 관련 신규 사업 매출을 늘려 실적을 개선했다.
14일 공시에 따르면 에스넷은 2022년 경영 실적에 연결 기준 매출 3895억원, 영업이익 22억원, 당기순손실 4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1.2% 증가했고 직전 영업손실은 흑자 전환했다.
에스넷은 매출 증가 배경으로 “반도체 관련 주요 고객 구축 및 유지보수 매출 증가, 금융권 주요 고객 매출 증가, 클라우드와 AI 등 신규 사업 매출 증가”를 꼽았다. 당기순손실 발생 사유로 “관계기업투자 주식(인성정보 등) 평가 손실로 인한 영업외 비용 증가”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