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22학년도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학습자 졸업식 개최

2023-02-1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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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명 초등학력인정 학위이수

'청년인재 고용지원사업' 참여기업·청년 추가모집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10일 안성시평생학습관에서 2022학년도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학습자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 김보라 안성시장, 김진만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여했으며 축하공연, ‘우리가 걸어온 길’ 동영상 시청, 학위이수증 및 졸업장 수여, 네일아트 체험과 웃음치료 레크레이션, 졸업생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초등학력인정과정은 성인학습자가 문해교육 프로그램 3단계를 이수했을 경우 의무교육 수료가 가능하며 정규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이 검정고시 없이 초등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추진되는 교육이다.
 
안성시평생학습관은 2019년 안성교육지원청으로부터 초등학력인정기관으로 지정되어 성인문해교육 1단계(1~2학년), 2단계(3~4학년), 3단계(5~6학년)을 운영하였으며, 문자해득교육프로그램 3단계를 최종 이수해 초등학력을 취득한 14명이 영예의 졸업장을 받았다. 졸업생의 평균 연령은 78세 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결코 만만치 않은 기간 동안 한결같이 배움에 대한 진심으로 초등학력인정 졸업을 하시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코로나 상황에서도 건강하게 학습하여 주심을 감사드리고 보여주신 배움에 대한 열정이 시민들에게 큰 울림과 감동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 안성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교육청소년과 평생학습팀로 문의하면 된다.
‘청년인재 고용지원사업’ 참여기업·청년 추가모집
경기 안성시는 지역기업의 인력채용에 따른 재정부담을 경감하고, 청년의 취업률 제고를 위한 ‘청년인재 고용지원사업’의 참여기업 및 청년을 충원시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인재 고용지원사업’은 모집기간 내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 시 24개월 동안 월 100만원 한도 내로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되어 있는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2021년도부터 추진해왔으며, 금년도 시 예산 6억여원을 투자해 기존 지원인원 43명, 추가 모집 인원 17명 등 총 60명을 2023년 12월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안성시 소재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고용보험 가입업체이며, 모집기간 내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 후 안성상공회의소에 고용지원금을 신청하면, 자격심사를 거쳐 선정통보 후 입사월 기준으로 올해 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청년의 월 급여는 초과근무수당을 제외하고 200만원 이상 지급하여야 하며, 채용 후 청년의 장기재직 유도를 위한 고용노동부의 ‘청년내일채움공제’가입을 필수 조건으로 한다.
 
해당 기업의 상시근로자수에 따라 기업당 2명에서 최대 5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공공기관, '중소기업 인력지원특별법' 제3조에 해당하는 제외업종 등은 지원 받을 수 없으며, 현재 해당기업에 취업상태이거나 또는 이직한 후 1년 이내 재입사한 청년도 제외대상이므로 공고문을 통해 반드시 자격조건을 확인하여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안성시청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정책팀 또는 안성상공회의소 기업지원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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