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은 지난해 연말 '윈윈터 페스티벌' 기간에 진행한 나눔바자회 판매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이사는 전날 서울 양재동 소재 청소년행복재단을 찾아 기부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윈윈터 페스티벌 기간 동안 열린 나눔바자회에서 나온 수익이다. 윈윈터 페스티벌은 소상공인의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한 판촉 행사로, 지난해 12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진행됐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조주현 중기부 차관은 “윈윈터 페스티벌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비 진작뿐 아니라 나눔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의미를 갖는다”고 전했다.
조성호 대표는 “도움의 손길이 미처 닿지 않는 사각지대를 찾아 희망을 선사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