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크래프톤 "펍지 IP 지속 성장 전략 유효…허황되지 않아"

2023-02-08 17:32
  • 글자크기 설정

2024년부터 펍지 IP 外 성장 동력 확보 기대

[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은 8일 진행한 2022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자사의 ‘펍지’ 지식재산(IP) 중심의 지속 성장 전략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시장의 성장성 우려를 불식시켰다. 작년 중단된 인도 지역 서비스가 연내 재개될 가능성과 내년 이후 펍지 IP 외 성장 동력 확보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배동근 크래프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펍지 IP 기반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한다고 언급했다. 질의응답에서 “올해 (인도에서) BGMI 서비스가 재개된다면 (실적 면에서)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도 말했다.
그는 “올해 1월 18일 펍지 PC는 역대 최고 일 매출을 기록하는 등 펍지 IP를 통한 성장이 허황된 얘기는 아니다”라며 “실제로 그걸(펍지 IP 중심 성장 전략을) 지향하고 있고, 실적을 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런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배 CFO는 또 “올해는 앞으로 3년(2024~2026년) 간 선보일 신작을 준비하는 시기”라며 “펍지 IP 자체에 계속 성장할 여력이 있느냐는 의문을 우리 경영진들 모두 인지하고 있는데 (신작 IP를 선보일) 2024년부터 그런 우려를 많이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