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청양군수와 군청 소속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지난 7일 직무성과계약을 통해 군민 행복을 위한 신속 정확한 업무추진에 집중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김 군수와 부서장들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현안 업무계획 보고와 점검, 민선 8기 충남도정 과제와 대응, 그를 위한 실행력 확보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한 뒤 직무성과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들어서도 연초부터 1차 부서별 지표발굴, 2차 계약과제에 대한 사전 면담을 거쳐 이날 3차 최종보고회를 통해 모두 102개 직무성과 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주요 과제는 △인구 5만 자족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중장기 도시계획 수립 △농촌형 보건복지 모델 계획 수립 △미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 △관광브랜드 확립과 차별화된 관광 홍보 마케팅 △‘칠갑마루’ 전국 5대 브랜드 육성 △완전한 푸드플랜 기반 구축 △스마트 청양 군민운동 강력 추진 △청양사랑기부금 3억 원 달성 등이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각 부서장의 성과 중심 목표 의식과 조직관리에 대한 책임감을 강화하면서 군민 만족 행정을 앞당길 방침이다.
김돈곤 군수는 “직무성과계약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신성한 약속”이라며 “부서별로 설정한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모두가 군수’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