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이날 오전과 오후 철산4동, 학온동 주민들과 ‘2023년 동 방문 인사 및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하며 "시민의 삶을 회복하고 위기에 강한 회복력 있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소통행정을 시작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글로벌 경기침체, 고물가, 에너지 가격 폭등 등 민생경제는 어려워지고, 기후재난 문제, 기술혁명·디지털 전환으로 인한 계층 간 사회적 격차 심화 등 국내·외 상황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시대 광명시는 지속가능한 미래 100년을 만들어가고자 인권, 평화, 생명, 환경, 평생학습이라고 하는 중요 과제를 중심으로, 미래 광명의 시대를 하나하나 준비해 나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박 시장은 민선 8기 혁신, 성장,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혁신하는 시장, 함께 뛰는 정부, 미래를 키우는 광명의 3대 전략과 17대 약속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박 시장은 “오늘 주신 소중한 의견을 빠짐없이 담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