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는 6일 고군산군도의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장자도 천년나무 전망대에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곳은 천년나무 아래에서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 간 남편의 금의환향을 기도하던 여인의 전설을 담은 조형물이 위치한 포토존이면서 전망대다.
시는 관광진흥과와 협의 및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전망대와 진출입 데크 공간에 난간등 및 간접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천년나무 전망대가 고군산군도의 야간경관 명소화의 작은 불씨가 되기를 바라며, 큰 바람이 불어와 그 불씨가 고군산군도 전체에 번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