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컨설팅업체 영잘국은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로 초·중·고 야구선수 대상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운동선수 학습 성향과 운동능력 자질 파악, 고교학점제 대비 수업 구성, 진로 개발 등을 지원한다.
영잘국은 마산고 야구부를 대상으로 선수 기질·적성을 진단하는 학습 성향 검사에 착수했다. 분석 결과는 서비스 연구·개발(R&D)에 사용할 예정이다.
전대근 영잘국 대표는 "2025년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 교과목을 학생 스스로 선택하는 교육 여건이 조성된다"며 "야구선수만을 위한 맞춤형 교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이들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학생 성장 기회를 공교육이 제공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