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2일(현지시간) ECB는 통화정책 이사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린 3.0%로 인상했다. 이와 함께 수신금리와 한계대출금리는 각각 2.5%, 3.25%로 0.5%포인트 올리기로 했다.
ECB는 지난해 7월 마이너스 금리 정책에서 벗어나 지난해 9월과 10일 두 달 연속 0.75%포인트를 올리는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했다. 이어 12월 또다시 통상적인 규모의 2배를 올리는 '빅스텝'으로 두 달 연속 인상 속도를 유지했다.
ECB는 "이사회가 3월에 있을 다음 통화 정책 회의에서 금리를 0.5%포인트 더 인상한 후 통화 정책의 후속 경로를 평가할 계획이다. 금리를 제한적인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수요를 위축시켜 인플레이션을 감소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지난해 12월 회의에서도 중기 물가 목표를 2%로 낮추기 위해 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질 수 있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2일(현지시간) ECB는 통화정책 이사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린 3.0%로 인상했다. 이와 함께 수신금리와 한계대출금리는 각각 2.5%, 3.25%로 0.5%포인트 올리기로 했다.
ECB는 지난해 7월 마이너스 금리 정책에서 벗어나 지난해 9월과 10일 두 달 연속 0.75%포인트를 올리는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했다. 이어 12월 또다시 통상적인 규모의 2배를 올리는 '빅스텝'으로 두 달 연속 인상 속도를 유지했다.
ECB는 "이사회가 3월에 있을 다음 통화 정책 회의에서 금리를 0.5%포인트 더 인상한 후 통화 정책의 후속 경로를 평가할 계획이다. 금리를 제한적인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수요를 위축시켜 인플레이션을 감소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