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윤태경 의료법인백천의료재단 바로본병원 이사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두 기관의 공동발전 및 양질의 의료 제공으로 상호 협력적 연계를 통해 무주 군민의 보건향상과 건강증진에 기여해 나갈 것 등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구 고령화와 농촌 인구 특성상 근·골격계 질환 발생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무주군의 척추와 관절 질환자에 대해 체계적 검사와 진료 및 사후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황인홍 군수는 “군민들이 보다 나은 전문 의료서비스와 다양한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진료와 검사, 입원 등에 관한 협약을 추진한 것”이라며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무주군의 특성상 척추·관절 전문병원과의 협약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이다”고 말했다.
무주국민체육센터, 태권도 전지훈련으로 ‘후끈’
2일 군에 따르면 ‘전국태권도 우수선수초청 스토브리그 훈련’이 이달 3일까지 무주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코로나19가 완화되면서 500여명(무주고 등 29개팀)의 전국 각급 학교태권도 선수단과 운영인력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은 전국태권도 우수선수 초청 스토브리그에 참여하는 선수단은 무주에서의 동계훈련을 통해 선진기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무주군에는 선수단의 지역 내 외식업소 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