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제1회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 수상

2023-02-0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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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성 고려한 평생교육 플랫폼 구축·운영 '호평'

[사진=남원시]

남원시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한 제1회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AWARD(어워드)에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모든 평생학습도시 정책은 특별하다’는 주제로 처음 시행된 이번 시상은 지난 한 해 평생학습도시로서의 가치를 실현하고, 우수 평생교육 정책을 발굴한 기관을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원시는 지리산 권역의 넓은 지리적 지역 특성을 반영하고, 인구 감소 문제해결을 위해 시민 직업능력 향상 프로그램인 메타버스, 목공프로그램, 수채캘리그라피 전문과정 등을 온라인으로 송출하는 평생교육 플랫폼을 구축·운영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우수한 남원시 평생학습 정책을 알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남원시가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 성장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농민공익수당, 4월 28일까지 접수

[사진=남원시]

남원시는 2023년도 농민공익수당 지원 신청을 오는 4월 28일까지 주민등록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농민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 및 증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환경을 조성하는 것으로, 남원시는 지난해 1만47농가에게 64억원을 지급했다.

신청 자격은 지난해 말 이전까지 전북 시·군에 농업(임업)경영체와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1000㎡ 이상)하는 농가와 양봉농가(토종 꿀벌 10군, 서양종 꿀벌 30군, 혼합 30군 이상)가 해당된다.

시는 2021년 기준 농업외 종합소득금액 3700만원 이하 등 적정여부를 검토한 후 선정된 농민에게 1인당 60만원을 추석 전에 지급할 계획이다.
 
온남원공동체 공모사업 참여공동체 모집

[사진=남원시]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안상연)는 ‘2023년도 남원시공동체활동지원 온남원공동체 공모사업’의 참여 공동체를 모집한다.

온남원공동체 공모사업은 주민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작은 성공의 경험을 축적하고 공동체 활성화 기여를 위해 추진하는 지원 사업이다.

공동체 활동에 관심이 있는 5인 이상의 시민으로 결성된 공동체가 신청 가능하다.

사업 유형은 △나눔 및 돌봄·환경보전·주민조직·아카이빙·공동 육아·주민 교육 △공동체 경제 분야(협동조합) 등이 있으며, 추후 성과 공유회를 통해 공동체 활동 결과를 시민과 공유한다.

사업별로 진입단계는 500만원(6팀), 발전단계는 1000만원(5팀)이 각각 지원된다. 

선정된 공동체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활동하며, 공동체지원센터에서는 원활한 공동체 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담을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2월 13일부터 1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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