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 2월은 극장 비수기라고 불리지만 올해는 국내외 기대작들로 북적인다. '라라랜드' '위플래쉬'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신작 '바빌론'부터 마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한국영화 '다음 소희' '카운트' 등 기대작들이 대거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 국내외 굵직한 기대작들이 위축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2월 1일 개봉한 영화 '바빌론'은 할리우드에서 꿈 하나만을 위해 모인 사람들이 이를 쟁취하기 위해 벌이는 강렬하면서도 매혹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제80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음악상을 받은 '바빌론'은 '라라랜드' '위플래쉬' 데이미언 셔젤 감독과 브래드 피트, 마고 로비, 디에고 칼바부터 진 스마트, 조반 아데포, 리 준 리, 토비 맥과이어 등 할리우드 배우들의 만남으로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 올린다. 화려하고 강렬한 볼거리와 음악은 관객들에게 생생한 몰입감을 전할 예정이다.
15일에는 마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개봉한다.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 패밀리'가 MCU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이자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을 마주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최악의 위협에 맞서는 내용을 담았다.
2018년 544만 관객을 동원하며 세계적인 흥행 히트를 기록, 세 번째 시리즈로 돌아와 마블 페이즈 5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으로 영화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페이튼 리드 감독은 총 3편의 시리즈를 모두 연출하며 이번 작품에서 더욱 심화한 이야기를 선보일 것을 예고, 배우 폴 러드와 에반젤린 릴리는 '앤트맨'과 '와스프'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완벽한 파트너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배우 미셸 파이퍼와 마이클 더글라스, 캐서린 뉴튼, 조나단 메이저스의 합류 또한 관전 포인트다.
아니쉬 차간티 감독이 각본을 쓴 '서치2'도 22일 개봉한다. SNS와 PC를 활용한 기발한 연출력과 신선한 소재로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서치'의 속편이다. 2편에서는 대학생 딸이 최첨단 디지털 기기와 온라인 매체를 이용하여 여행 중 실종된 엄마를 찾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린 이야기를 다룬다. 1편의 편집을 담당했던 니콜라스 D. 존슨과 윌 메릭이 연출을 맡았고 '서치' '런'을 연출했던 아니쉬 차간티 감독이 각본을 맡았다. 북미 개봉 이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전작을 뛰어넘는 흥행 기록을 경신 중이다. 신예 배우 스톰 리드, 베테랑 배우 켄 렁, 니아 롱, 다니엘 헤니가 출연한다.
다양한 장르의 한국 영화도 만나 볼 수 있다. 먼저 8일 개봉하는 영화 '다음 소희'는 당찬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김시은 분)가 현장 실습에 나가며 겪게 되는 사건과 이를 조사하던 형사 '유진'(배두나 분)이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장편 데뷔작 '도희야'로 제67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되고 국내외 영화제를 휩쓸었던 정주리 감독의 신작이다. 2017년 고교생 콜센터 실습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사건을 모티프로 한다. 실습생이라고 불리며 제대로 된 처우도 받지 못하고 벼랑 끝으로 내몰린 아이들과 무책임한 어른들의 모습이 씁쓸하게 그려진다.
앞서 '다음 소희'는 한국 영화 최초로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제42회 아미앵국제영화제 관객상을 비롯한 3관왕, 제26회 판타지아영화제 폐막작 선정과 더불어 감독상, 관객상까지 2관왕을 거머쥐며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작품이다.
2월 개봉하는 '카운트'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선생 '시헌'(진선규 분)이 오합지졸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누구도 꺾을 수 없는 고집 충만한 선생이지만, 시간이 갈수록 진정한 리더의 면모를 드러내는 '시헌'을 중심으로 저마다의 성장을 이뤄나가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활약이 유쾌하게 그려진다. 배우 진선규를 필두로 오나라, 고창석, 성유빈, 장동주 등 배우들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인다. '엑시트' '너의 결혼식' 제작진이 뭉쳐 또 한 번 흥행 계보에 새로운 획을 그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2월 1일 개봉한 영화 '바빌론'은 할리우드에서 꿈 하나만을 위해 모인 사람들이 이를 쟁취하기 위해 벌이는 강렬하면서도 매혹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제80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음악상을 받은 '바빌론'은 '라라랜드' '위플래쉬' 데이미언 셔젤 감독과 브래드 피트, 마고 로비, 디에고 칼바부터 진 스마트, 조반 아데포, 리 준 리, 토비 맥과이어 등 할리우드 배우들의 만남으로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 올린다. 화려하고 강렬한 볼거리와 음악은 관객들에게 생생한 몰입감을 전할 예정이다.
15일에는 마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개봉한다.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 패밀리'가 MCU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이자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을 마주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최악의 위협에 맞서는 내용을 담았다.
2018년 544만 관객을 동원하며 세계적인 흥행 히트를 기록, 세 번째 시리즈로 돌아와 마블 페이즈 5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으로 영화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페이튼 리드 감독은 총 3편의 시리즈를 모두 연출하며 이번 작품에서 더욱 심화한 이야기를 선보일 것을 예고, 배우 폴 러드와 에반젤린 릴리는 '앤트맨'과 '와스프'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완벽한 파트너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배우 미셸 파이퍼와 마이클 더글라스, 캐서린 뉴튼, 조나단 메이저스의 합류 또한 관전 포인트다.
다양한 장르의 한국 영화도 만나 볼 수 있다. 먼저 8일 개봉하는 영화 '다음 소희'는 당찬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김시은 분)가 현장 실습에 나가며 겪게 되는 사건과 이를 조사하던 형사 '유진'(배두나 분)이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장편 데뷔작 '도희야'로 제67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되고 국내외 영화제를 휩쓸었던 정주리 감독의 신작이다. 2017년 고교생 콜센터 실습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사건을 모티프로 한다. 실습생이라고 불리며 제대로 된 처우도 받지 못하고 벼랑 끝으로 내몰린 아이들과 무책임한 어른들의 모습이 씁쓸하게 그려진다.
앞서 '다음 소희'는 한국 영화 최초로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제42회 아미앵국제영화제 관객상을 비롯한 3관왕, 제26회 판타지아영화제 폐막작 선정과 더불어 감독상, 관객상까지 2관왕을 거머쥐며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작품이다.
2월 개봉하는 '카운트'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선생 '시헌'(진선규 분)이 오합지졸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누구도 꺾을 수 없는 고집 충만한 선생이지만, 시간이 갈수록 진정한 리더의 면모를 드러내는 '시헌'을 중심으로 저마다의 성장을 이뤄나가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활약이 유쾌하게 그려진다. 배우 진선규를 필두로 오나라, 고창석, 성유빈, 장동주 등 배우들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인다. '엑시트' '너의 결혼식' 제작진이 뭉쳐 또 한 번 흥행 계보에 새로운 획을 그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