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DB] 삼성중공업이 9년 만에 흑자전환 기대감을 모으며 강세다. 31일 오전 10시 5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중공업은 전일 대비 440원(8.40%) 오른 5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삼성중공업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직전목표가 6900원에서 7600원으로 상향했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삼성중공업이 지난 8년 연속 이어온 영업손실의 고리를 끊어내는 해”라며 “외부 변수 없이 보내 체력으로 평가받는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관련기사삼성중공업, 1분기 영업익 779억…전년比 297% 증가삼성중공업, 지난해 영업익 2333억원...9년만에 흑자달성 이어 “인도하지 못하고 재고자산으로 보유해 대규모 평가손실로 반영됐던 드릴십 5척은 순차적으로 새로운 주인을 찾고 있으며 급등한 가격을 반영해 건조 예정 원가를 큰 폭으로 조정해야 했던 조선용 후판도 가격과 수급 면에서 안정화 구간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삼성중공업 #특징주 #한국투자증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권보경 bkwon@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