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1분 현재 콘텐트리중앙은 전 거래일 대비 900원(3.12%) 오른 2만9750원에 거래 중이다.
넷플릭스는 지난 20일(현지시간) 긍정적인 실적을 발표했다. 넷플릭스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78억5000달러, 영업이익은 5억5000달러를 기록했다. 순증 가입자 수는 766만명으로 가이던스(450만명)와 컨센서스(457만명)을 웃돌았다. 콘텐트리중앙은 넷플릭스의 영향을 받는 대표적인 콘텐츠 기업이다.
올해 콘텐트리중앙의 성과가 두드러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콘텐트리중앙의 작품은 지난해 29편에서 올해 32편 내외로 증가할 전망이다. 현재 방영 중인 ’사랑의 이해‘를 포함한 JTBC향 작품이 12편이다. 넷플릭스, 디즈니, 티빙향 오리지널 작품 수도 늘어난다. 특히 올해부터 시즌제 작품들이 방영되면서 기존대비 작품 성과가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