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부문이 개인용 컴퓨터(PC) 부문의 침체를 상회할 정도의 강력한 실적을 기록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MS 실적 보고 후 해당 주가는 장 마감 후 4% 상승했다.
MS는 이날 작년 10~12월(자체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보고했다.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MS의 해당 분기 매출은 작년보다 2% 증가한 527억 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추정치인 529억4000만 달러보다 높았다. 주당 순이익 역시 2.32달러로 예상치(2.29달러)를 웃돌았다.
로이터는 MS의 실적은 해고 광풍이 일으킨 빅테크 부문에 대한 두려움을 완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MS의 애저 클라우드 제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215억 달러를 기록했다.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214억 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애저는 선두업체인 아마존닷컴의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글로벌 리서치(BofA Global Research)의 추정에 따르면 애저의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점유율은 2018년 20%에서 2022년 말 기준 30%로 확대됐다. AWS의 시장 점유율은 같은 기간 71%에서 55%로 하락했다.
윈도우스 등 개인용 컴퓨터 부문 매출은 19% 감소한 142억 달러를 기록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MS 실적 보고 후 해당 주가는 장 마감 후 4% 상승했다.
MS는 이날 작년 10~12월(자체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보고했다.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MS의 해당 분기 매출은 작년보다 2% 증가한 527억 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추정치인 529억4000만 달러보다 높았다. 주당 순이익 역시 2.32달러로 예상치(2.29달러)를 웃돌았다.
로이터는 MS의 실적은 해고 광풍이 일으킨 빅테크 부문에 대한 두려움을 완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애저는 선두업체인 아마존닷컴의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글로벌 리서치(BofA Global Research)의 추정에 따르면 애저의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점유율은 2018년 20%에서 2022년 말 기준 30%로 확대됐다. AWS의 시장 점유율은 같은 기간 71%에서 55%로 하락했다.
윈도우스 등 개인용 컴퓨터 부문 매출은 19% 감소한 142억 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