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군은 장기임대주택 입주에 부담하는 임대보증금을 최대 1600만원까지 무이자로 지원하는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총 1억8000만원을 13가구에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48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3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임실군에 거주하는 무주택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장기임대주택에 입주를 희망하는 대상이다.
대상 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또는 전북개발공사에서 시공한 임대 기간이 30년 이상인 장기임대주택(영구임대, 50년임대, 국민임대)인테, 임실군의 경우 임실이도주공아파트가 해당된다.
지원 기간은 2년으로 하되, 연장지원은 1회에 2년으로 최대 2회까지 연장이 가능해 최대 6년까지다.
임대보증금은 전북도와 임실군이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보증금을 직접 납부하고, 임대 기간이 만료되면 회수하게 된다.
또한 임대보증금을 지원받은 자가 월 임대료 및 관리비를 3개월 이상 납부하지 아니하거나, 국민기초수급자격이 상실될 경우 즉시 임대보증금을 회수하게 된다.
임실N딸기 공선출하회, 애향장학금 300만원 기탁
임실N딸기 공선출하회(회장 김경보)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300만원을 재단법인 임실군 애향장학회 이사장인 심민 군수에게 전달했다.김경보 회장은 “경기가 어렵지만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해 꿈을 이루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후원 배경을 전했다.
한편 (재)임실군 애향장학회는 올해 장학금 예산으로 2억8500만원을 확보해 대학생 90명, 고등학생 30명 등 총 120명의 애향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