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는 장수군 4H 연합회, 사단법인 장수농촌융복합산업지원사업단, 장수러닝크루,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장수지역활력센터 등 5개 지역 단체가 참여했다.
장수군과 지역단체는 협약을 통해 국가적 인구감소 추세가 가속화되고 지역간 인구 불균형에 따른 지방소멸 우려가 심화되는 만큼, 민관이 협력해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공동 대응하는 협조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또한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최훈식 군수는 “지방소멸대응 및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은 장수군뿐만 아니라 민간 분야의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만 가능하다”며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도 위험도로·병목지점 개선사업비로 국비 101억원 확보
위험도로 개선사업 6개소에 76억원,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2개소에 25억원이다.
구체적으로는 △장계면 장계군민체육센터 입구 월강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10억원) △천천면 천천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15억원) △장계면 금곡리 동정마을 인근 국도 26호선 위험도로 선형개량(15억원) △장계면 금덕리 성관사 입구 국도19호선 선형개량(10억원) △천천면 보건소 인근 고금삼거리 회전 교차로설치 및 선형개량(10억원) △천천면 농공단지~타루비~장수공공하수처리시설 인근 국도 13호선 선형개량 및 확포장( 41억원) 등이다.
향후 8개소에 대한 위험도로 및 병목지역 개선사업은 국토교통부 예산 상황 등을 고려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점차적으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