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계남면을 시작으로 7개 읍‧면한에서 진행된 군민과 군수와의 대화는 주요 정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거리감 없는 대화를 통해 화합과 소통의 장을 조성했다.
최 군수는 이번 대화에서 총 140여건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주민들과 군 발전을 위한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주요 내용으로 계남면에서는 △중방 양돈단지 철거 후 농산물집하장 및 풋살장 조성 △백화산 등산로 정비 등이, 계북면에서는 △의병파크 조성 및 의병의날 행사 추진 △토옥동계곡 자연환경을 통한 관광 사업 활성화 등이 건의됐다.
번암면에서는 △죽림교 교량 재가설 요청 △번암면 소재지 19번 도로 선형개선 사업 잔여 부지 활용방안 등이 건의됐으며, 산서면에서는 △외각도로 신설 요청 △정풍산 등산로 벚꽃길 조성 등을 제시됐다.
마지막날인 19일 장수읍에서는 △리 단위 행정구역에 대한 총괄적인 검토 △섬진강 발원지 관광자원으로 활용방안 등의 의견이 개진됐다.
최훈식 군수는 “민선8기 출범 2년차에도 군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장수군민 모두와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장수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서 장수군 발전을 위한 매우 소중한 의견들은 충분히 검토해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훈식 군수, 전북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또한 허윤종 장수교육지원청장, 양동혁 장수경찰서장, 정영선 NH농협 장수군지부장이 참석해 장수군에 고향사랑기금 기탁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