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17일 투자 대기자금에 매일 이자를 지급하는 ‘슈퍼(super)365 계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1월 16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본인 명의 SNS 또는 블로그 계정을 가지고 있다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메리츠증권이 새롭게 선보이는 ‘슈퍼365’ 계좌 소개 글을 SNS에 올리고 메리츠증권 웹사이트 이벤트 페이지에 해당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메리츠증권은 3월 초 추첨을 통해 총 365명에게 구찌 마틀라세 슈퍼 미니백(1명·1등), 에어팟 프로2(2명·2등)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RP 자동투자 서비스’는이자를 받기 위해 매번 별도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계좌로 현금을 이체하거나 수시 환매조건부채권(RP) 상품을 매매해야 하는 단점을 개선했다. 원화와 미국 달러 모두 금액 한도 없이 대기자금에 대해 원화 3.15%, 달러 3.0%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원화 기준 예수금이 3000만원일 경우일주일동안 받는 금액이 세전 약 1만 8000원을, 예수금이 1억원일 경우에는 세전 약 6만원이 이자로 제공된다.
거래수수료도 업계 최저다. 타 증권사의 경우 최초 신규 고객에게만 적용되는 이벤트 수수료를 통해 혜택을 주는 것과 달리, ‘슈퍼365 계좌’는 기존 고객도 누구나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수료도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기간제 이벤트가 아니라기본수수료 자체를 저렴하게 책정한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 수수료는 국내주식 0.009%, 해외주식 0.07% (미국, 중국, 일본, 홍콩)이며, 채권은 최근 급증한 채권매매에 대한 개인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할수 있도록 0.015%로 낮췄다. 국가별로 미국 90%, 중국·홍콩·일본 80% 환전수수료 할인도 기본으로 적용된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슈퍼365 계좌는 투자를 하거나 투자를 쉬고 있을 때 모두 수익금을 고객에게 최대한 환원하기 위해 기획된 상품”이라며, “향후 고객에게 가치 있는 투자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시장에없는 차별화 된 서비스와 혜택을 확대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