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소식] 양평군, 설 명절 앞두고 나눔 행렬 外

2023-01-1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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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연탄 모으기, 해피나눔성금 성금 기탁 이어져'

전진선 양평군수(왼쪽 세 번째)가 지난 9일 김진 담임목사 등 양평장로교회 관계자로부터 '사랑의 연탄 모으기' 성금 증서를 받고 있다. [사진=양평군]

경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층을 돕는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양평장로교회는 지난 9일 군이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연탄 모으기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또 저소득 가정을 돕는 데 써달라며 햄 세트 100개도 기탁했다.

이날 양평발전위원회도 이웃돕기 모금을 모은 200만원을 사랑의 연탄 모으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학교급식농산물출하회도 지역 출하회별로 모은 성금 400만원을 해피나눔성금으로 전달했다.

용문면새마을회는 앞서 헌옷 등을 수거·판매한 수익금 200만원을 사랑의 연탄 모으기 성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전진선 군수는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노력하는 각 단체에 감사하다"며 "군에서도 어려운 이웃 발굴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은 동절기에 난방비를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연탄 모으기를 추진하고 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도 해피나눔성금을 모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나서고 있다.
 
​양평군, 16~31일 공공텃밭 분양 접수

양평군민 공공텃밭[사진=양평군]

양평군은 오는 16~31일 '양평군민 공공텃밭' 분양자를 모집한다.

군은 양평읍 공흥리에 3200㎡의 텃밭을 조성해 총 188구좌를 분양할 계획이다.

관내 초등학교·어린이집·유치원 등 공공기관 대상 특별 분양과 거주 주민 대상 일반 분양으로 나눠 분양한다.

일반 분양은 다문화·한부모·다자녀 가정 등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한다.

신청은 양평한경농업-21로 방문 또는 이메일, 등기우편 등의 방법으로 하면 된다. 임대료는 1구좌당 2만5000원이다.

텃밭은 오는 4~11월 경작할 수 있고, 1구좌당 2만5000원이다.

대상자는 다음 달 10일 양평군청 홈페이지와 개별문자로 확인할 수 있다.
 
​양평군, 청년 신혼부부 전세 대출이자 연 200만원 지원

양평군 청년 신혼부부 전세자금 지원[사진=양평군]

양평군은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양평 거주 청년 신혼부부에게 대출이자를 지원하기로 하고, 다음 달 1~17일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한도는 매월 대출잔액의 2%로 이하로, 지난해 1년간 실제 납부한 이자 금액이다.

연간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연 1회 지급하며, 1가구당 최대 2년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전세 목적으로 금융권 대출을 실행한 만 18~39세 청년이면서 혼인 기간이 7년 이내인 양평 거주 신혼부부다.
 
전세자금을 받은 주택이 전용면적 85㎡ 이하이면서 전세 전환가액이 3억원 이하여야 한다. 2자녀 이상일 경우 면적 제한은 없다.

단 중복수혜 방지를 위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공공임대 주택 거주자 및 유사 사업 지원 대상자, 직계존비속과 임차계약을 체결한 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기간 양평군청 일자리경제과 청년팀으로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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