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포스코HY클린메탈은 오는 2월 본격적인 공장 가동을 앞두고 경력사원 및 신입사원, 전문 협력사 포함 총 210명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 인원 중 약 80%인 169명이 여수, 순천, 광양 출신의 지역인재다. 이들 중 광양만권 일자리산업단의 취업아카데미와 연계해 4차례에 걸쳐 신입사원 91명을 채용했다.
포스코HY클린메탈은 1월 말까지 지역인재 약 40명 추가 채용을 통해 포스코그룹의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HY클린메탈은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소재사업의 밸류체인 내에서 배터리 리사이클링을 담당하고 있으며, 1공장 가동을 통해 연간 2700톤의 니켈과 2500톤의 탄산리튬 등 유가금속을 회수해 이차전지소재로 공급할 계획이다.
지우황 대표이사는 "우수한 지역인재 채용을 통해 지역 인구 유출 최소화로 지역경제 발전에 일조하며, 회사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모범사례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