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청원구 우암동 349-3번지 일원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약해 공사 중인 우암동 청춘허브센터가 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우암동 청춘허브센터’는 지하 2층‧지상 15층의 연면적 1만5612㎡규모로 지하 1~2층에는 주차장, 지상 1층에 상생협력상가, 지상 2층에 문화생활 및 복합커뮤니티시설, 지상 3층에 창업지원센터가 조성된다.
국비 86억원, 도비 14억4000만원, 시비 83억1000만원, 공기업(LH) 113억4000만원 등 총사업비 296억9000만원이 투입되는 우암동 청춘허브센터는 2018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우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했다.
우암동 도시재생의 거점시설로 주변 상권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춘허브센터뿐만 아니라 우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시행된 중앙로 일원의 보행환경 개선사업과 앞으로 조성될 새싹어린이공원 지하주차장 조성사업 등 우암동 내 생활인프라 확충을 통해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