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티스가 제3회 글로벌IR@JPM 행사에 SCM생명과학, 지아이이노베이션, 에이비온, 포투가바이오, 휴이노 등 5개 기업과 함께 참여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바이오협회와 미국 바이오의약 전문지 바이오센추리 등이 공동 주최하고, 나스닥과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글로벌 IR 이벤트다.
앱티스는 오는 10일 샌프란시스코에서 IR(기업설명회)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국내 및 해외 투자자들과 일대일 투자 미팅도 이어나갈 방침이다. 또 JP 모건과 같은 기간에 열리는 Biotech 쇼케이스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 및 사업제휴를 위한 비즈니스 미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앱티스는 지난해 12월 세계적인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인 스위스 론자와 ADC 플랫폼 기술협력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앱티스의 ADC 플랫폼 ‘앱클릭®’은 항체 변형없이 위치선택적으로 약물을 접합시킬 수 있는 3세대 링커 기술로, ADC 생산 효율을 증대시키고 높은 치료계수 확보가 가능한 차별화된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