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와 강남구가 강남구 소재 헬스케어 분야 벤처기업의 미국현지 투자유치와 뉴잉글랜드 지역 진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동부 뉴잉글랜드는 하버드, 브라운 등 아이비리그 대학이 있는 지역이다. 헬스케어 및 메디컬 기반의 우수한 인재들과 교수들이 있으며 관련 기업과 지원기관들이 포진해 있는 북미 최대 헬스케어 양성 지역이다.
선정 기업은 의료영상 지능 통합 플랫폼 ‘프로메디우스’, 인공지능을 활용한 3D 의료영상 분석기업 ‘3DONS’, 이미지 뇌혈관 분석 기업 ‘니어브레인’, 비대면 의료상담 플랫폼의 ‘닥터클로보’ 총 4개사다.
벤처기업협회는 뉴잉글랜드 의료혁신센터재단, 벤처캐피탈 ‘맥파이엑스(MacpieX)’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헬스케어 벤처기업의 현지진출 지원을 약속 받았다. 관련 IR 및 컨설팅은 벤처기업협회에서 내년부터 정기 개최할 예정이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올해 글로벌지원팀을 신설하고 국내 유망 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현지네트워크를 구축해 비즈니스 기회를 연계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