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은 오는 2026년까지 향후 4년간 ‘기업과 군민 모두에게 좋은 일자리, 하나된 예산’의 일자리 비전으로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 및 공시한다.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고용정책기본법에 근거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역일자리 목표 및 대책을 수립, 공표하고 지역의 책임성·자율성을 높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제도로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일자리대책종합계획에 이어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공시한다.
또한 재정1조원 시대 기틀 마련과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대응하기 위해 ‘기업과 군민 모두에게 좋은 일자리, 하나된 예산’이라는 비전으로 2026년까지 고용률 74.3%, 취업자수 3만1600명을 목표로 근로자의 다양한 정착 지원을 통한 고용시장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취업애로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사업 확대, 지역특산물 활용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 신중년 사회 재참여 및 외국인 정착지원을 통해 구인난을 해소하고 지역 청년의 인구유출 방지를 위한 청년 창업지원 확대, 예산사랑 근로자 적금 우대금리지원, 청년 전입근로자 정착금 지원, 청년 스마트빌리지 조성 등 정주환경 개선과 교육, 주거, 일자리 지원으로 지역 청년이 정착할 수 있도록 행복한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고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 발굴사업도 병행하여 추진 할 계획이다.
아울러 예산지명1100주년과 연계한 문화유산 관광자원화, 덕산온천, 예당호출렁다리 등 문화관광산업 인프라구축사업,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예산형 청년일자리 사업,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일자리박람회 개최 등 지역 내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를 적극 발굴해 국정 최우선과제인 ‘좋은 일자리 창출’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이번에 수립한 일자리대책종합계획은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에 공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군은 분야 및 부서별로 지역일자리 창출을 추진해 지역 내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로 더 살기 좋은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을 조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