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컴은 2일 폭넓은 미디어 영역 경험과 풍부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김 전 앵커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부회장은 1987년 KBS 공채 14기 기자로 입사해 9시뉴스 앵커와 영국 런던 특파원, 전주방송총국장 등을 역임했다. KBS 주중 9시뉴스를 진행하는 동안에는 시청률 견인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는 전주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화란어과,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를 졸업했다.
한편 지난 2011년에 설립된 참컴은 기업 및 공공기관 홍보·광고·컨설팅 전문회사로, 김 부회장을 포함해 5명의 언론 출신 인사를 영입하며 미디어 컨설팅 분야에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대표이사는 GS 건설 출신 유영선 대표가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