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전승호∙이창재 대웅제약 대표 "혁신신약으로 글로벌 제약사 도약"

2023-01-0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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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전승호,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은 2일 2023년 계묘년을 여는 온라인 신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전 임직원과 함께 대웅의 비전과 경영방침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승호∙이창재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2022년에는 코로나19 여파에 더해 고금리, 저성장 기조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매출 1조원 클럽과 함께 역대 최고치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고 평가했다.

두 대표는 "지난해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의 성공적인 출시와 더불어 국산 36호 신약 '엔블로' 허가 획득으로 2년 연속 신약 허가 승인이라는 성과를 얻었다. 대웅제약이 양적·질적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한 해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웅제약의 2023년 경영방침으로 △고객 가치 향상 △도전과 변화를 주도하는 인재 육성 △혁신 신약 플랫폼 강화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대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육성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고객 가치 향상은 변함없는 대웅제약의 책임이지 의무다"며 "직원의 성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일하기 좋은 회사, 일 잘하는 회사로 나아가는 대웅제약에서 한층 더 성장하고 발전해 도전과 변화를 이뤄내는 한 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 대표는 "혁신 신약 플랫폼 강화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대를 위해서 글로벌 신약 개발 성과가 지속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치료적 미충족 니즈가 큰 분야에서의 계열 내 최고∙계열 내 최초 신약 개발 및 글로벌 제제 성과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빅 파마로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가 회사의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각자의 성장에 매진하고 자율적으로 몰입하여 성과를 창출한다면 글로벌 제약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웅제약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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