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 시장은 "평촌신도시 조성 시 만들어져 노후한 평안어린이공원에 특별교부세 9억원을 들여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재개장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 곳은 동안구 평안동 평촌초등학교 옆 평안어린이공원으로, 특색있고 창의적인 놀이공간으로 새롭게 꾸며졌다.
기존 평안어린이공원의 경우, 면적(5192㎡)은 넓었으나 산책길이 비좁고 화장실 외 편의시설이 거의 없었다.
특히, 외곽에는 공원 한 바퀴(96m)를 도는 자전거 페달 구동 방식의 자가발전 모노레일 4대를 설치함으로써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최 시장의 설명이다.
아울러 어린이 및 청소년용 트램폴린 2개와 테마 휴게시설(디자인 그늘막)도 나란히 배치해 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이 가까이에서 아이들을 지켜보며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