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고을 영동의 명품곶감을 맛볼 수 있는 '2023 영동곶감축제'가 내년 1월 6일부터 8일까지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2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3년 만에 대면으로 치러진다. 축제 첫날에는 개장식과 함께 난계국악단의 신년음악회가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날은 어린이 뮤지컬 ‘코코몽’, 곶감농가노래자랑, 품바쇼, 폐막 축하공연으로 마무리된다.
계묘년 새해 소원희망 터널 소원달기 체험과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곶감썰매장, 곶감키즈놀이터존, 곶감족욕, 군밤굽기 등 다양한 행사를 체험할 수 있다.
곶감 나눠주기 행사, 인생네컷in곶감축제, 곶감크레인 이벤트 등 영동곶감의 매력을 알릴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곶감판매부스에서는 명품 곶감을 시식해 보고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우체국 쇼핑몰에서 하는 '2023 영동곶감 설명절 기획전'과 할인행사로도 구매할 수 있다.
정영철 군수는 "철저한 안전 관리 하에 영동곶감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유쾌한 축제를 만들겠다"며 "계묘년 새해에 감고을 영동에서 달콤 쫀득한 곶감으로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