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한 ‘2021년 스마트 공립박물관·미술관 구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대청호 환경미술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청호 환경미술 플랫폼’은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에서 개최된 전시자료를 온라인에서 살펴볼 수 있는 웹사이트다.
‘대청호 환경미술 플랫폼’은 과거 전시에서 생산된 사진, 영상 등 기록물을 수집‧정리하고, 시간과 장소의 물리적인 제약 없이 감상이 가능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한편 ‘대청호 환경미술 플랫폼’과 연계한 참여형 AR(증강현실) 프로그램 ‘여울풍경’을 미술관 3층에서 내년 1월 24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여울풍경’은 대청호에 담겨있는 이야기를 수집하고, 호숫가의 식물을 심으면서 가상의 대청호를 즐길 수 있는 참여형 AR(증강현실) 프로그램이다.
이상봉 청주시립미술관장은 “대청호 환경미술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관람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해서 기관 디지털 아카이브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