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에 따르면, 이근배 단장은 “기부는 받는 사람보다 하는 사람이 더 행복해지는 것 같다”며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마음이 따뜻해 지시길 바란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최영수 면장은 “연말 바쁜 와중에도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기부의 뜻을 전해주신 광주시 리틀야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성금은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리틀야구단은 이달 초 남한산성면에 사랑의 연탄 1000장을 기부하는 등 지난 2019년부터 남한산성면과 나눔 봉사의 인연을 이어오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