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CES 2023서 NFT 신발 '몬스터 슈즈' 공개

LG전자가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3에서 차별화한 고객경험을 선보인다.
 
LG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서 특별한 피지털(Phygital) 경험을 선사하는 몬슈클(몬스터슈클럽)존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피지털은 물리적인 것을 의미하는 피지컬(Physical)과 디지털(Digital)의 합성어다.
 
이 공간에는 프리미엄 신발관리 솔루션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와 대체불가토큰(NFT) 신발인 ‘몬스터 슈즈’를 전시한다. 홀로그램 및 아트토이를 이용해 스타일러 슈케이스 안에 있는 NFT 신발을 볼 수 있다. 증강현실(AR) 기술을 이용해 NFT 신발을 착용하고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몬스터 슈즈는 NFT 기술로 만든 디지털 가상신발이다. 5500가지 고유 디자인의 NFT 신발을 수집하고, LG 씽큐(LG ThinQ) 앱을 통해 실제 신발과 NFT 신발을 함께 관리하고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는 몬스터 슈즈를 인덕대학교 게임&VR디자인학과와 함께 개발했다.
 

관련기사

• 리콘랩스, CES 2023서 3D 콘텐츠 생성 혁신 기술력 입증
• 대구시, IT 전시회 CES 2023… 1억 달러 상담 성과 올려

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차세대 프리미엄 신발관리 솔루션을 갖춘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와 특별한 NFT 신발을 통해 차별화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는 내년 상반기 국내부터 출시한다. 신제품 외관에 재생플라스틱을 적용할 계획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와 몬스터 슈즈를 함께 전시한 콘셉트 이미지[사진=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