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돌아보는 2022] 울산시에는 어떤 일이?…2조원대 현대 전기차공장 신설 '1위'

2022-12-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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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산시 ]

되돌아보는 2022년. 울산시에는 어떤 일이 있었나?

2022년 올 한 해 동안 울산시민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는 '현대자동차 전기차 전용 울산공장 신설유치 지원'이 1위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 울산시는 지난 11월 14일부터 25일까지 울산시민, 시와 구·군 의원, 관계 공무원 등 2759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을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1위는 '현대자동차 전기차 전용 울산공장 신설유치 지원', 2위 '울산 대중교통의 대전환 동해선 광역전철', 3위 '제103회 전국체전‧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개최',  4위 대비하고, 복구하고, 예방하는 3중 안전도시 울산, 5위 '울산권 개발제한구역 해제 추진'이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현대자동차 전기차 전용 울산공장 신설유치 지원'은 2조원 규모의 전기차 공장을 국내 최초로 울산에 유치했다. 특히 전기차 핵심생산 기지 구축을 위해 속도감 있는 공장신설 지원으로 미래차 선도도시를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2위 '울산 대중교통의 대전환 동해선 광역전철'이 선정됐다. 울산 태화강역에서 부산 부전역 구간의 광역전철 운행으로 영남권 광역교통망을 구축해 대중교통 이용에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3위를 차지한 '제103회 전국체전‧제42회 전국장애인 체전'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열렸고 2005년 이후 17년 만에 울산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4위는 '대비하고, 복구하고, 예방하는 3중 안전도시 울산'으로 선제적 대응으로 태풍 '힌남노'의 피해를 최소화했다. 또한 피해지역인 울주군 두서면‧온산읍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을 이끌어냈다.

5위에는 '울산권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차지했다. 도시 중심부를 가로질러 균형발전을 저해하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행정력을 집중해 정부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한편,  올해 설문조사는 지난해 2072명 대비 33%가 증가한 2759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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